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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의 달인

41호 최종조립생산팀5직 안윤석 조장-현재를 즐기는 남다른 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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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최종조립생산팀5직
직급  조장
입사 1990년 입사
경력 조립 24년, 기계가공 2년
주업무 KUH 최종 동체조립석

 

글 노초롱, 구보람 과장 
사진 이재범

 

발전해가는 기술력을 몸소 경험하다
드릴링(Drilling)의 달인으로 선정된 안윤석 조장은 F-16 최종 동체조립을 시작으로 T-50 최종 동체 조립 10년, KUH 최종 조립까지 이어오며 총 24년 동안 항공의 역사를 함께 해온 장본인이다. 사천공장이 지어진 이래 가장 오랫동안 전, 중, 후방 최종 동체조립 드릴링 작업을 수행한 동체조립 작업의 산증인으로 현재는 조장으로서 조원들을 이끌며 일정을 맞춰나가고 있다.
“각 동체별로 제대로 맞지 않으면 결함이 발생하기 때문에 매우 섬세한 작업입니다. 그동안 F-16이나 T-50은 공간이 협소해서 작업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KUH는 비교적 공간도 넓고 작업 여건이 좋습니다. 단계별로 최종 조립 업무를 맡으며 우리 회사의 기술력이 점점 발전해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어 뿌듯합니다.”
말 그대로 최종 조립인 만큼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발생할 때도 있다. 하나로 연결시켜 놓고 나서 공차가 발생하는 것이 그 예다. 처음부터 다시 만들거나, 미세한 조정을 통해 하나로 정교하게 만들어야 한다. F-16, T-50 등 다양한 기체를 거쳐 온 안 조장은 초기 설계시절보다는 공차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덧붙인다. 예전에는 손과 눈 짐작으로 맞춰나가야 했지만, 이제는 FASS(전자레이저 시스템)를 통해 0.1mm의 공차까지도 맞출 수 있기 때문에 작업 여건이 훨씬 좋아진 것이다.
드릴링과 조립 업무에 있어서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안윤석 조장은 T-50 개발 초기부터 참여해 직접 만든 T-50이 첫 비행하는 것을 보며 남다른 애정을 느꼈다. 지금은 우리의 차기 주력기종인 수리온을 튼튼하게 만드는 데 보람을 느낀다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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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도전 정신으로 나아가다
세심한 업무를 맡아 진행하는 안윤석 조장은 누구보다도 꼼꼼한 성격을 지녔다. 품질에 가장 신경을 쓰다 보니 몇 번이고 확인하는 작업이 필수적일 터. 품질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작업 환경이 편안해질 수 있는 노력 또한 놓치지 않는다. 특히 후배들에게 “겁먹지 마라”는 조언을 하곤 하는데, 스스로 체득하며 나아가야 하는 직종이므로 용기가 더해져야 하기 때문이다.
“드릴링이나 조립 과정에서 자칫 잘못하면 곧 동체 결함으로 이어지므로 어마어마한 부담감과 책임감이 뒤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 부담감에 정체하기만 한다면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지요. 그래서 후배들에게 겁먹지 말고 도전하라고 이야기합니다. 과감하게 나아가야 다음 기회도 다가오니까요.”

안윤석 조장이 마음에 새기며 임한다는 ‘참을 인(忍)’은 그의 꼼꼼함과 집중력, 도전정신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매 순간 빼놓지 않은 것이 있다면 바로 즐겁게 업무에 임하는 것이다.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드릴링과 조립에 있어서 최고라는 자부심에서 나오는 행복감이 지금의 안윤석 조장을 만들었다.
“현재를 즐기며 제 일을 할 수 있을 때 정말 행복합니다. 이러한 자부심을 갖고 꾸준히 제 분야에서 노력해나갈 것입니다.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KF-X의 최종 조립에 함께 하면서 제 노하우를 접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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