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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소통의 기업문화

KAI 나눔봉사단 ‘재능분과’ 소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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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나눔봉사단 ‘재능분과’ 소개

배워서 남 주는 재능 기부, 함께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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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나눔봉사단’이 출범한 지 어느덧 6개월이 지났다. 지난 6개월간 나눔봉사단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어느 때보다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이러한 활동이 가능한 데는 나눔봉사단의 체계적 운영이 큰 몫을 했다. 봉사의 다각화를 위해 사무국 산하 재능기부, 봉사지원, 장학사업 세 개 분과를 편성, 각 분과의 특징을 살려 조직적 나눔을 실행한 것이다.

이에 <Fly Together>에서는 총 3회에 걸쳐 분과별 봉사 내용과 차별성, 앞으로의 계획 등을 살펴본다.

 

글 문석

 

KAI의 재주꾼, 여기 다 모였다

자신이 가진 재능이나 전문 능력을 이웃에게 나눠주는 ‘재능 기부’가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회가 발전하고 봉사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새로운 형태의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 이에 발맞춰 KAI 나눔봉사단도 개인의 역량을 나눔에 활용할 수 있는 재능분과를 개설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각자의 재능을 소외 계층과 공유함으로써 기부에 의미를 부여하고 나눔의 폭을 넓히자는 취지다. 이러한 취지는 우리 회사 임직원의 마음을 움직였고, 현재 하영관 분과장 이하 총 75명의 재주꾼이 재능분과에서 활동 중이다.

재능분과는 ‘KAI의 재주꾼 집합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그 분야도 다양한데 레크리에이션, 외국어 교육, 가전제품 수리, 의료 지원, 사진 촬영 등이 그것이다. 활동 범위 역시 넓다. 3월 출범 이후 경로잔치를 비롯해 아동복지 시설의 PC 수리 및 점검, 주 1회 중국어 교육, 노인 장수사진 촬영 등 다방면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시설에서 활약했다.

 

정서적 교감 가능한 맞춤형 기부

재능분과의 가장 큰 차별성은 개인의 끼와 지식, 기술 등 무형의 가치를 나누고 공감한다는 점이다. 수혜자 입장에서는 물질적 지원을 넘어 정서적 교감까지 가능하기에 만족도가 커지고, 기부자 역시 쌍방향 교감이 활발해 동기 부여가 된다. 이렇게 개인이 가진 전문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정서적 소통이 가능하다 보니 일회성 기부가 아닌 지속 참여 가능한 기부가 이어지는 것이다.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재능분과의 활동 중 대부분이 기부자의 자발적 건의로 이루어진다는 점. 참여자 스스로가 재능을 나눌 대상을 고민하고 효율적인 기부 방안을 기획해 분과에 건의하며 활동을 전개한 사례가 적지 않다. 이는 가장 이상적인 기부 형태로, 재능분과가 능동적 기부 문화의 롤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두가 행복한 가장 쉬운 나눔 법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가 행복한 나눔, 양과 질 모두를 갖춘 특별한 기부에 동참하고 싶다면 재능분과의 문을 두드려보자. 기부자와 수혜자 모두에게 비타민이 되어 줄 재능 기부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의료나 교육 등에 재능이 있다면 의료 봉사나 공부방 등을 찾아 재능을 나누면 되고, 조리 있게 말을 잘하거나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면 청소년 멘토나 노인들의 말벗이 되어 줄 수도 있다. 개인이 하찮게 생각하는 지식이나 기술일지라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게는 희망을 줄 수 있음을 기억하자. 자신의 역량을 아낌없이 나눔으로써 기부의 참 의미를 일깨우고 누군가를 웃게 만드는 일, 이제 우리 KAI인의 몫이다.

 

Mini Interview

아주 쉬운 재능 기부에 동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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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영관 분과장

재능분과 개설 후 그동안의 활동은 ● 노인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다양한 기관을 방문하여 꾸준히 재능 기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분과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그동안 10여 개의 기부 활동을 진행했고, 모두 좋은 반응을 얻었죠. 한 분야에 재능이 뛰어난 전문가의 주도 아래 목적과 성격이 분명한 활동이 이루어져 수혜자들의 호응도도 높은 편입니다.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다면 ● 지난 8월 28일 사천 지역 무료양로시설인 삼소원을 방문,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장수 사진 촬영입니다. 뜻 맞는 기부자들이 모여 한복 대여와 메이크업까지 완벽하게 준비했지요. 사실 영정 사진 촬영이라 조심스러운 부분도 많았고 어르신들도 처음엔 안 찍겠다고 하셔서 이걸 어쩌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곱게 화장하고 한복을 차려 입으시고선 너무나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서시는 거예요. 사진 촬영을 맡은 최종조립생산팀3직 이민규 수석기술원과 원자재구매팀 김지한 사원이 어찌나 진행을 잘하던지 어르신들도 저희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날 어르신들의 밝은 모습이 담긴 장수 사진은 편집 과정을 거쳐 액자로 제작해 전달해드렸습니다.

 

재능분과만의 차별성은 ● 이름 그대로 재능을 나누는 분과라는 점입니다. 다른 봉사활동에 비해 주제가 확실하고 그 주제에 맞는 적격자가 주도하여 기부가 이루어지니,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이 가능합니다. 기부자 입장에서도 자신이 가진 것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만족도가 매우 큽니다.

 

재능 기부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 일상이 즐겁고 자존감이 높아진다고 할까요? 참여자들 모두 하나같이 하는 이야기가 “삶에 에너지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제 경우에는 아내가 기부에 참여하면서 서로 대화를 하는 시간이 늘었고, 아이들도 엄마 아빠가 기부하는 모습을 보며 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됐다는 점입니다. 누군가를 돕는 일은 결국 자신에게 더 큰 보상으로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재능분과의 하반기 계획은 ● 여섯 건의 재능 기부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요리 재능 기부’, ‘연말 위로 공연’, ‘사랑의 몰래 산타’ 등이 대표적인데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상반기에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밑거름으로 보다 질 높은 활동을 펼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가능하면 올해, 힘들면 내년에 통합 재능 기부도 추진하고 싶습니다. 우리 회사 재주꾼이 한자리에 모여 소외 이웃들의 머리도 잘라주고, 사진도 찍고, 음식도 같이 나누며 한바탕 행사를 진행하면 정말 뿌듯하고 의미 깊은 시간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재능분과의 문턱은 높지 않습니다.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을 나누겠다는 마음만 가지고 오십시오.

 

KAI 나눔봉사단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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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나눔, 훈훈한 기부

나눔봉사단, 추석맞이 이웃 사랑 펼쳐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에도 나눔봉사단의 손길은 쭉 이어졌다. 모두 행복하고 풍성하게 보내야 할 명절에 더 외롭고 쓸쓸한 이웃을 위해, 명절 준비도 뒤로 하고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누구보다 분주하게 이웃 사랑을 펼친 나눔봉사단에게 9월은 나눔과 베풂의 시간이었다. 주고받는 모두가 훈훈하고 풍성했던 나눔봉사단의 한가위 활동을 담았다.

 

정리 문석 사진 안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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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혜자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물품 지원

KAI 나눔봉사단이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맞춤형 물품 지원 활동을 펼쳤다. 나눔봉사단은 지난 9월 8일과 9일 양일간 사천과 진주 지역의 10개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해 전자제품, 의류, 생활용품 등 각 기관 당 300만 원, 총 3,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봉사는 해당 복지기관의 의견을 사전 청취하고 기관별 적합한 지원 물품을 발굴함으로써 기존 공급자 중심의 기부 활동을 수혜자 중심으로 전환한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복지기관인 ‘삼소원’에는 지난 8월 에어컨을 설치해드렸으며 소외 노인가정 방문 봉사를 펼치는 ‘행복한 집’에는 노인 간병 용품, 장애인복지기관 ‘장애인평생학교’에는 교육용 PC 등을 지원했다. 또한 여성과 영유아가 많은 가정폭력 피해 여성 쉼터 ‘내일을 여는 집’의 지원을 위해 지난 8월 말 사내 바자회를 열어 임직원이 기부한 570여 점의 의류와 1,000여 점의 아동 용품을 전달했다.

9월 8일 맞춤 물품을 지원받은 유아·청소년 보호시설 ‘신애원’의 이원재 원장은 “명절이면 더 외로움을 타는 아이들을 위해 좋은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운영에 꼭 필요한 물품을 마련해주셔서 한동안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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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넓은 지원 위해, 후원 기관 늘려

추석을 맞아 나눔봉사단이 지원한 복지기관은 아동복지기관 신애원, 노인복지기관 삼소원, 행복한 집, 사천노인복지회관, 재활복지기관 합심원, 사천시재활센터, 진주복지원, 장애인복지기관 장애인평생학교, 장애인복지회관, 가정폭력 피해여성쉼터 내일을 여는 집이다.

우리 회사는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후원하던 다섯 개 복지관에 다섯 곳을 추가해 올 추석을 기점으로 총 열 개 기관을 후원하게 됐다. 그동안 지원했던 노인과 아동 시설에서 더 나아가 장애인, 재활, 여성 시설 등 다양한 계층의 소외 이웃에게까지 시야를 넓힌 것이다. 선정은 시로부터 충분히 보조를 받고 있는 시 직영 기관이나 수익(위탁)사업 기관은 제외했으며, 지원 부족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설을 우선으로 택했다.

나눔봉사단 부단장 이학희 상무는 “많은 분들의 나눔으로 소외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냈으면 좋겠다. 단순한 물품 지원 형태를 넘어 소외 계층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재활 의지를 심어 줄 수 있는 희망 나눔 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향후 나눔봉사단은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사랑의 난방키트 전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더욱 밀착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나눔봉사단, 9월의 사회공헌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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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 참여

나눔봉사단 재능분과가 지난 9월 24일 사천관내 복지시설 합심원의 행사인 ‘2016년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여했다. 생활인 99명, 자원봉사자 78명, 종사자 17명 총 194명이 참여한 체육대회는 자원봉사자와 생활인이 공감대를 형성한 의미 깊은 자리였다. 이날 재능분과는 행사의 사회 및 진행을 맡았으며, 다채롭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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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두레복지원 ‘노인경로잔치’ 풀뿌리 봉사

9월 24일 재능분과는 사천관내 복지시설인 성남두레복지원 행사인 ‘노인경로잔치’를 찾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 생활인 40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는 의료봉사, 자원봉사, 풍물 공연이 함께 어우러진 컬래버레이션 활동으로 봉사단은 혈압기, 혈당기, 공기압축마사지기를 구입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했다. 또한 KAI 풍물동호회 민예풍물패가 신명나는 공연을 펼쳤으며, 다양한 물품도 기증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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