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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ESSAY 구성원이 함께 공동의 목적과 책임을 공유하고 상호 보완적인 역량을 발휘할 때 조직은 최상의 하모니를 이룰 수 있습니다. 하나의 에너지가 또 다른 에너지와 만나면 시너지가 되듯, 힘을 합치고 머리를 맞대면 우리가 못할 일은 없습니다. 최첨단 항공우주업체를 향한 성장, Global Top 5 달성을 위해 KAI는 열정과 화합을 바탕으로 무한대의 시너지를 창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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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한마당②

2016년 3/4분기 조직 활성화 모범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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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성격의 사람들이 만나 팀을 이루고 하나의 목표를 공유하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조직문화 역시 시대의 흐름과 조직 내외의 환경적 요구에 맞춰 변화해야 하기에 누구 한 사람의 노력으로 형성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런 과제를 원활히 풀어가며 조직 활성화의 모범 사례로 꼽힌 네 팀이 있으니 최종조립생산팀4직, 품질기획팀, 조립생산팀3직, 항전SW팀이다. 지속적인 소통과 배려로 최강 팀워크를 이루고 있는 이들의

조직 활성화 사례에 주목하자.

 

정리 문석

 

첨부 4. 최종조립생산팀4직 (1).jpg

 

첨부 4. 최종조립생산팀4직 (2).jpg

-생산본부 항공기생산실 최종조립생산팀4직

 

‘생일 파티’ 이벤트로 직장생활의 활력 얻어요!

쉽다면 쉽지만 어렵다고 하면 한없이 어려운 것이 바로 직장 동료와의 관계다. 매일 8시간 이상을 함께 생활하면서도 서로에게 무심한 팀이 승승장구할 수 있을까? ‘일이 우선이지 사람 관계가 뭐 그리 중요할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결국 업무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사람’ 그리고 그 ‘관계’에서 시작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은 이벤트, 소소한 대화, 눈 맞춤 등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형성을 원활히 하는 소통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최종조립생산팀4직의 ‘생일 파티’ 이벤트는 쉽지만 효과가 큰 소통법의 좋은 예다. 부서원의 생일날 아침 케이크를 준비해 함께 축하하는 이들만의 작은 파티는 격식도 절차도 없다. 하지만 동료애만큼은 듬뿍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 바쁜 업무를 쪼개 아침 시간에 갖는 달콤한 다과와 소소한 대화가 팀의 분위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때로는 가정사, 때로는 취미에 대한 조언을 묻고 답하는 잠깐의 여유는 서로에 대한 관심을 갖게 했고 팀 분위기는 물론 업무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개인주의화 되어 가는 일상 속에서 동료를 한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된 최종조립생산팀4직의 생일 파티 이벤트. 이는 ‘관심이 곧 소통’이라는 진리를 일깨워주는 모범 사례로 부족함이 없다.

 

품질기획_인문학강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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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본부 품질총괄 품질기획팀

 

건전한 회식 문화, 우리가 만든다

지난 달 한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직장인 456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회식 문화’에 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직장인 61.4%가 ‘회식을 하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답했다. 팀워크를 강화하고 팀원 간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어야 하는 회식이 대다수의 직장인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업무의 연장인 것이다. 이런 회식 문화를 보다 활기 넘치고 알차게 바꾸고자 품질기획팀은 지난 6월부터 ‘품질기획 회식문화 5계명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팀원 모두가 즐겁고 알찬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회식에 대한 스트레스를 없애고, 진정한 회식의 의미를 찾기 위해서다. 품질기획팀이 정한 5계명 실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품질기획 회식 문화 5계명

첫째, 회식 날짜는 1주일 전에 공지한다. 갑작스러운 날짜 공지로 부서원 개인 스케줄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회식 활동과 저녁 메뉴에 대한 의견을 미리 조율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자율 참석을 원칙으로 하는 배려는 덤이다. 둘째, 회식은 다수가 원하는 곳으로 정한다. 공지 후 다양한 활동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그중 다수 의견을 따르되, 소수 의견도 존중하는 수평적인 회식을 진행한다. 셋째, 동료나 후배에게 억지로 술을 권하지 않는다.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직원을 위해 지나친 술 문화는 지양한다. 넷째, 회식은 소통이다. ‘둘만의 데이트’라는 이름 아래, 팀장이 팀원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찾아가 담소를 나누는 기회를 갖는다. 회식 장소에서 못다 한 팀원의 업무 동향 및 개인 경조사 일정을 사전에 파악해 공감대를 형성한다. 마지막 다섯째, 1차는 소통의 장으로, 2차는 체력 단련의 장으로 진행한다. 1차에서는 식사와 대화를 나누고 2차는 다양한 생활 스포츠를 진행해 체력을 단련하는 시간을 갖는다.

 

품질기획팀은 이 다섯 가지 원칙을 적용하여 지난 6월부터 회식을 진행, 모두가 즐거운 회식 문화를 실현하고 있다. 팀 내 건전한 회식 문화를 정착해 수평적 분위기를 만들고, 단단한 팀워크를 유지해 업무 효율을 높이자는 취지가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다.

소통이 ‘주(主)’가 되는 회식, 소속감을 고취하는 회식, 매번 똑같은 회식에 지쳤다면 품질기획팀의 회식 문화 5계명을 따라보자.

 

이병찬 사원 ● 저는 술을 못하는 체질이라 대학 시절에도 선배들과의 술자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직장 생활을 하면 회식 자리를 어떻게 버텨내나 걱정을 안고 있었죠. 하지만 입사 후 첫 회식 때 팀장님께서 “강요하는 문화가 아니니 주량만큼만 드세요”라고 말씀해주셔서 어찌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덕분에 현재까지 적당한 음주와 함께 다양한 문화를 나누며 즐거운 회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구남식 전문 ● 그동안 후배와의 대화는 업무에 관한 것이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일 이야기로 시작해 일 이야기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둘만의 데이트’를 진행하며 업무는 물론 사소한 일상까지 나누다 보니 부하직원이 아닌 막내 동생이 생긴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런 둘만의 데이트를 꾸준히 유지해 밝고 활기찬 팀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첨부 3. 조립생산팀3직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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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본부 조립생산실 조립생산팀3직

 

스포츠는 팀워크의 결정체다

빠르게 팀워크를 다지고 한마음 한뜻을 모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단연 스포츠다. 특히 남자들의 세계에서 공통 관심 종목을 함께 즐기는 것은 모르는 사람도 하루아침에 친구로 만들 만큼 영향력이 크다. 지난 9월 7일 조립생산팀3직은 팀워크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야구 시합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파이팅을 다졌다. 특히 이번 야구 시합은 그 의미가 남다른데, 하반기 조직 개편으로 F-15 조원들이 편입된 것을 축하하기 위함이다. 자연스레 서로를 알아가고 완벽한 팀워크를 다지자는 취지로, 한바탕 함께 뛰고 응원하며 서로의 거리를 성큼 좁힌 시간이었다.

모처럼 사내 운동장에서 야구 시합을 한 38명의 팀원들은 경기를 하며 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목청껏 응원하고 서로 격려하며 직원 간 일체감을 높였으며, 게임이 끝나고 마련한 대화의 자리를 통해 평소 하기 힘든 고충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조직문화는 구성원들의 공통된 경험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조직이라는 하나의 공동체를 결속시켜주고 구성원들로 하여금 일체감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명확한 공동 목표 의식을 갖게 하고 개인보다는 팀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스포츠 한 게임. 조립생산팀3직처럼 공동 관심 스포츠를 찾아 팀빌딩을 계획해 보면 어떨까.

 

첨부 3. 조립생산팀3직 (5).JPG

황의영 팀장 ● 오랜만에 운동을 하니 유쾌, 상쾌, 통쾌했습니다. 서로 양보하고 즐겁게 즐기는 모습을 보니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좋은 추억을 남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김영훈 기술원 ● 팀 경기라 만만하게 생각했는데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열정을 다해 게임에 임하시는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습니다. 함께 땀 흘리며 운동을 하니 정이 새록새록 돋는다고 할까요. 팀워크가 끈끈해진 기분입니다.

정태훈 조장 ● 같은 직이지만 서로 다른 사업을 맡아 일하는 관계로 교류나 유대 관계가 부족했는데, 이번 활동으로 소통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친목도 쌓고 조직력도 강화했으면 좋겠습니다.

김현수 직장 ● 시작도 끝도 모두 성공적인 경기를 진행해 뿌듯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한층 더 밝은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을 거 같아 기대도 됩니다. 지금의 기세를 모아 서로 긴밀한 협력 아래 T-50을 완벽하게 마무할 수 있도록 각오를 다져봅니다.

 

첨부 2. 항전SW팀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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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익개발본부 항공전자실 항전SW팀

 

가족과 회사를 하나 되게 한 특별한 마라톤

최근 가족 간 다양한 활동과 소통을 통해 친밀감을 높이는 기업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가정에서 느끼는 만족도가 업무 효율과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항공전자실의 사례는 단연 최고의 가족 친화 활동이자 조직에 힘을 더하는 우수 사례다.

항공전자실은 가족과 함께 매년 봄과 가을에 ‘진주남강마라톤대회’와 ‘사천노을마라톤대회’에 참가하며 가족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8월 27일 토요일 저녁, ‘사천노을마라톤대회’에 단체팀으로 참가한 항공전자실 엔지니어와 그 가족 144명은 초가을 시원한 저녁 운동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노을마라톤대회는 각자의 실력에 맞게 코스를 정해 걷고 뛰며 노을을 즐기는 낭만적인 대회로, 팀과 그 가족에게 좋은 호응을 얻어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마라톤대회는 KFX사업을 위해 한국에 파견된 록히드마틴社의 TA 및 TA 가족 9명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TA와 그 가족은 항공전자실의 조직문화를 자연스럽게 체감함과 동시에 아름다운 사천의 풍경을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했다.

이날 팀원의 가족들은 봄 이후 오랜만에 만나 안부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완주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한 방향을 향해 함께 뛰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며 서로 격려하며 하나가 됐다. 행사를 주관한 항전SW팀은 원활한 진행으로 높은 참여도를 이끌어 모범 사례 팀으로 선정됐다. 직원을 넘어 가족까지 생각하는 참여의 장, 이로써 조직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는 마라톤 대회 참가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예정이다.

 

김은진 선임연구원(항전체계팀) ● 올해로 항전 단체 마라톤 참여가 다섯 번째입니다. 아름다운 노을을 바라보며 누구는 기록 단축을 위해, 누구는 삼삼오오 모여 함께 페이스를 맞추며, 누구는 자신을 스쳐가는 선후배 동료를 멋지게 응원하며, 누구는 뒤쳐지는 동료를 독려하고 끌어안으며 열심히 달렸습니다. 회사를 떠나 직급을 막론하고 함께 땀 흘리며 운동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승자·패자가 존재하는 운동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완주를 축하하고, 모두가 승자인 운동을 함께 해서 더욱 매력적인 행사인 것 같습니다.

황철원 연구원(항전SW팀) ● 첫 마라톤인 만큼 기록이 좋아야 한다는 생각에 무작정 뛰었습니다. 처음에는 앞만 보고 열심히 뛰었는데, 달리다 보니 숨이 턱 밑까지 차오르더군요. 그때 선임님이 저에게 뛰어와 말했습니다. “기록도 좋지만 경치를 보고, 실 사람과 대화를 하면서 뛰면 덜 힘들다”고요. 노을이 내려앉은 길을 팀원 그리고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뛰니 거짓말 같이 힘이 솟았습니다. 그때 생각했습니다. ‘하나가 아닌 144명이 함께 라는 것이 얼마나 든든한지, 이런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를 말이죠. 대회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년 봄에 다시 만나요~

조광재 책임연구원(KFX항전체계팀) ● 이번 여름은 유난히 날씨가 더워 마라톤을 준비하면서 약간 걱정을 했습니다. 딸과 함께 참여하고 싶었거든요. 이런 제 마음을 하늘이 알았는지 마라톤이 개최되는 주 초부터 날씨가 서서히 풀리더니 대회 당일에는 서늘한 바람까지 불어 최적의 날씨에서 달리 수 있었답니다. 딸과 함께 참여하고 다른 가족 분들과 인사 나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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