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OVER ESSAY 하나의 목표를 향한 굳건한 믿음, 힘겨워도 웃을 수 있는 밝은 마음이야말로 시련을 이기고 내일에 도전하게 하는 가장 큰 무기입니다. 모든 일은 마음먹기 달려 있는 법. ‘가능성’을 ‘가능’으로 만드는 긍정 에너지를 깨워, 성공과 행복에 한발 더 다가가세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Part 2 소통의 기업문화

KAI 나눔봉사단 ‘봉사분과’ 소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반짝반짝 빛나는 보통의 존재  

봉사분과

 

 

‘보통’이라는 말은 흔히 ‘일반적인’ ‘평균의’로 해석한다. ‘개성 넘치는’, ‘비범한’에 비해 존재의 의미가 약해 보인다. KAI 나눔봉사단의 ‘봉사분과’는 그 이름만으로 주제가 명확한 재능분과나 장학분과에 비한다면 ‘보통의 존재’다. 하지만 비범함은 평범의 기준 위에서 존재의 의미를 가진다. 즉 봉사분과는 KAI 나눔봉사단의 기준이요, 출발이다.

 

<글 정영아>

 

3ee762ad961b5cf9d9322bdccc7fc5d6 (1).jpg

 

평범해서 빛나는 활동

 

재능분과, 장학분과와 함께 2016년 3월 발족한 봉사분과는 봉사단 314명 중 가장 많은 인원인 195명을 자랑한다(2016년 7월 기준). 여기에 함께 참여하는 가족까지 포함하면 두 배수에 이른다. 하경태 분과장을 중심으로 5개의 소분과로 운영 중이며, 그 이름에서 이미 봉사단의 정체성이 분명한 재능분과나 장학분과와는 달리 일반적인 봉사활동을 주축으로 펼치고 있다.

 

그래서 봉사단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게 어려운 듯하지만, 오히려 이는 활동에 장점이 되기도 한다. 그들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또 그들이 원하는 활동이라면 가릴 게 없기 때문이다. 덕분에 봉사단 출범 원년임에도 봉사분과의 활동상은 화려하다. KAI 나눔봉사단 주관 활동인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지원은 기본이요, 각종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봉사분과가 주축이 되어 진행한다. 또 사천시 주관의 다양한 활동에도 봉사분과가 함께했다. 그야말로 평범함이 빛을 발한, 보통의 존재들이기에 가능했던 활동들이었다.

 

 

 

히트다 히트, 수요자 중심 활동

 

그중 대표적인 활동을 꼽으라면 두말 않고 1사1하천 환경정화활동과 사랑의 제빵 가족 봉사활동일 것이다. 특히 사랑의 제빵 가족 봉사활동은 얼핏 재능분과의 일이 아닌가 싶지만, 봉사분과가 주축이 되어 4월부터 매월 1회 진행하는 대표 활동이다. 하경태 분과장의 말을 들어보니 출발 배경도 봉사분과답다. “봉사를 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찾는 곳이 사회복지단체입니다. 사천에는 10개의 아동센터가 있는데 그곳에 230명의 아이들이 생활합니다. 한창 성장할 나인데 먹고 싶은 것도 많잖아요. 사천 시내 제과점에서 재고품을 기부하기도 하지만, 실질적으로 따뜻한 빵은 거의 먹지 못하는 실정이었죠.” 예전의 봉사활동이 활동자 중심의 ‘보여주기식’ 활동이 많았다면, KAI가 현재 실천하고 지향하는 봉사는 ‘수요자 중심’이다.

 

맛있는 빵을 먹고 싶은 아이들에게 갓 만든 따뜻한 빵을 전하고 싶은 부모의 마음이 더해져 시작된 것이다. 제대로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시작부터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처음 30명 모집에 엄청난 지원이 몰렸던 것이다. 하경태 분과장은 “개인보다는 가족 참가자를 우선으로 뽑는다”며 선별 과정을 설명했다. 혼자보다는 가족이 함께했을 때 봉사에 대한 나비효과가 클 것이며, 이왕이면 자녀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은 마음에서다. 4월부터 시작해 벌써 7번째 활동을 마쳤고, 매번 먼저 참여했던 가족들의 권유로 참여도가 높아가고 있다.

 

봉사분과는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내년부터는 월 2회로 음식 만들기 봉사를 늘릴 계획이다. 1회는 기존처럼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제빵 가족 봉사를 하고, 나머지 1회는 독거노인을 위한 칼국수 면 만들기 봉사를 추진 중이다. 노인들이 드실 칼국수 면을 만들어 개별 표장해 회당 200개를 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날이 추워지면서 봉사분과의 손길은 더욱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우선 10월 22일 전사 활동으로 독거노인 200가정에 전기담요를 기증했고, 소년소녀가장 200가정에는 털모자와 목도리, 장갑, 수면 내의와 담요, 핫팩을 담은 월동 KIT를 만들어 배달했다. 또 29일에는 봉사단과 사내 동호회인 소리개 산악회가 연탄 6,000장을 20가정에 배달했다. 봉사분과의 히트 활동인 사랑의 제빵 가족 봉사와 1사1하천 환경정화 활동 역시 겨울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 Mini Interview >

함께 해요!

마음도 사회도 따뜻해지는 실천 

 

abc6a3d01c05144f0ffb1a245f75225f.jpg

<하경태 분과장>

 

발족 후 봉사분과의 활동을 소개한다면?

 

- 지난 3월 발족 이래 정기·비정기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정기 활동으로는 월 1회 재가봉사(아동·노인 50가정 선정)를 비롯해 가족까지 참여하는 사랑의 제빵 봉사, 환경정화를 위한 1사1하천 등이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봉사분과 단독 활동보다는 전체 임직원 활동을 봉사분과가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1인 여성 가정을 위해 임직원 대상 생필품을 모집해 기부했고, 올 봄에는 사천시 주관의 지역 봉사활동을 활발히 했습니다. 김장하기, 연탄 배달 등 연말을 대비한 활동도 대기 중입니다. 아직 발족 1년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기 활동과 부정기 활동을 나누는 것이 애매하고, 활동하면서 부족한 것을 채워가는 단계입니다. 보강하면서 체계를 세워야지요. 봉사단원들의 마음이 따뜻해질 수 있는 활동을 중심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 콕 집어서 기억나는 순간은 없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매순간이 특별했고, 활동을 할수록 따뜻해지는 마음의 자리가 커지는 것을 느낄 때가 가장 뿌듯합니다.

 

 

봉사분과의 내년 계획은?

 

- 하반기 들어 내년 활동을 구상 중입니다. 일단 5명의 봉사분과장들에게 미션을 줬습니다. 지금 하는 활동 중 보강해야 할 부분, 새롭게 추진할 활동을 조사하는 것인데 그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체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이었고, 내년부터는 제대로 구축된 체계 위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입니다. 회사뿐만 아니라 지역 내에서 KAI의 봉사분과 단원이라고 하면 인정받을 수 있도록 자리 잡고 싶습니다.

 

 

사보를 통해 전하고픈 말이 있다면? 

 

- 신입사원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학창시절에는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봉사활동의 수가 상대적으로 줄어든다고 하더군요. 아마 직장에 적응하고 업무에 충실하다 보니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그럴 겁니다. 봉사분과는 특별한 재주가 없어도, 시간과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참여하는 사람의 마음도 따뜻해지고, 사회도 따뜻해지는 아름다운 동행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신입사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부탁합니다.

?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