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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의 달인

경험 속에서 답을 찾은 로터 설계의 선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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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괄편집__MG_0562.jpg<헬기로터설계팀 백승철 책임>

 


<49호 달인 프로필>

 

이름 : 백승철
부서 : 헬기로터설계팀
직급 : 책임
입사 : 2002년 입사
경력 : 무인기 구조설계 4년, 헬기로터설계 11년
주업무 : LAH/LCH 로터설계


<글 구보람 과장, 문석 / 사진 안종근>  

 


전진과 후퇴를 반복하며 해답을 찾다
수리온부터 LAH/LCH까지 헬기 로터의 초창기부터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한 로터 분야의 전문가 백승철 책임. 다년간의 노하우를 통해 자신의 분야에서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는 그는 우리 회사에서 제일가는 로터 설계의 달인이다. 
로터는 헬기의 양 날개, 즉 블레이드라 부르는 긴 막대가 회전할 수 있도록 중심을 잡고 있는 축이다. 로터가 회전하면 블레이드가 함께 돌아가고 공력이 발생해 헬리콥터가 이륙하는데, 이런 로터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무게, 움직임(동특성), 구조 등 다양한 분야를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누구도 처음부터 모든 과정을 섭렵할 수는 없는 법. 백승철 책임 역시 개발 초기부터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


“헬기 분야에 처음 뛰어들었던 수리온 개발 당시는 힘든 점이 많았죠. 로터가 왜 이런 특성을 갖고 있어야 하는지, 왜 하필 이 모양으로 구현돼야 하는지 이해를 못한 상태로 도면을 그리려니 막막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거든요. 결국 하나하나 더듬어 가며 어둠 속에서 물체의 모습을 확인하듯 전진과 후퇴를 반복했죠.” 


비단 백승철 책임뿐 아니라 수리온을 개발하던 당시 모두가 그랬다. 헬기 개발 경험이 비교적 짧은 우리 회사이기에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며 스스로 알아가고 방법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중 CATIA(3D 모델링이 가능한 프로그램)를 통해 키네마틱스 모델(Kinematics Model)을 구축하고 개발했다. 백 책임은 로터가 움직이는 모습을 3D 영상으로 직접 볼 수 있는 키네마틱스 모델을 통해 로터에 대해 공부하며 기구를 만들고 지상 시험을 수행하기에 이렀다. 물론 그 과정 중에서도 수많은 문제에 부딪혔지만 그때 만든 밑바탕이 지금의 로터 설계 체계를 만들었다.

 


체계적 업무 모델 만들고 싶어
힘든 일도 있었지만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많았다는 백 책임은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수리온 개발 당시 진행했던 강풍 테스트라 말한다. 일정 풍속에서 성능 테스트를 해야 하는데 국내에 그만큼 바람이 강한 곳이 없었던 것. 
“고심하다가 생각한 게 대형 농약 살포기였죠. 강한 바람을 뿜어내는 살포기를 여러 대 나열해 그 바람 속에서 테스트를 하고 원하는 수치를 얻었습니다. 다소 웃기고 황당한 방법이긴 하지만, TA에서도 기발하게 생각해 해당 방식으로 특허까지 냈답니다.” 

 

일괄편집__MG_0608.jpg


다양한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그런 과정을 통해 업무에 대한 자부심과 애착이 더 강해졌다는 백승철 책임. 그런 그가 이야기하는 로터 설계는 한마디로 ‘반복’ 작업이다. 최종 형상이 나오기까지 반복적인 작업을 통해 최적화를 만드는데, 이때 가장 중요한 철칙으로 여기는 것이 바로 일정 관리다. 


“목적과 방향을 정해 꾸준히 작업하다 보면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 작업에서 손을 놓을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때문에 항상 전체 일정을 생각해야만 하죠. 제가 맡은 부분을 넘겨야 다음 진행이 순조로울 수 있기에 업무 시 일정 관리를 우선으로 꼽습니다. 물론 짧은 일정 안에 작업을 하다 보면 아쉬움이 남는 순간도 많습니다. 그래서 ‘후회 없이 일하자’는 생각으로 업무에 임합니다.”


내년 백 책임의 목표는 두 가지다. 2017년 초 시제품이 완성될 LAH/LCH의 로터 설계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것과 후배들이 순조롭게 따라올 수 있도록 길을 잘 닦아놓는 것이다. 로터 설계 분야는 성능화가 중요한 특수 분야지만 아직 우리 회사도 알아가는 영역인 만큼 마땅한 선배가 없다. 그렇기에 백승철 책임의 어깨는 더 무겁다. 후배들에게 더 나은 길을 제시하고 대화를 통해 관계자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최선의 설계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이다. 헬기 로터의 선구자로 좋은 모델과 체계를 만들겠다고 파이팅을 외치는 백승철 책임은 오늘도 최선을 다해 업무에 열중하고 있다. 



 

<칭찬합니다>

 

a.jpg

<문성욱 책임>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엔지니어, 풍부한 경험으로 동료와 선후배에게 귀감이 되는 로터 설계의 달인입니다. 긍정적인 사고와 추진력은 KAI 최고라 불릴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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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호 책임>

 

‘스마트하다’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 인재입니다. 신속하고 정확한 일 처리, 호탕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우리 팀의 든든한 에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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