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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들과 함께 산에 오르니 '그것참, 좋다 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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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에는 추위 탓에 섣불리 야외로 나가기 쉽지 않은 계절, 겨울이다. 너도나도 꽁꽁 싸매기 바쁜 와중에 산으로 모인 사람들이 있다. KAI의 소리개 등산동호회 사람들. 업무 이야기를 떠나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하나둘 모이다 보니 KAI 동호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고. 겨울바람과 추위에도 끄떡없는 산악인들이 가득한 소리개 등산동호회를 만났다.

 

<글 최선주 / 사진 정우철>

 

KAI 중에 최고

KAI의 소리개 등산동호회는 1993년도부터 이어져 온 뿌리 깊은 동호회다. “소리개가 창단되고 난 초창기부터 활동하기 시작했어요. 산이 좋아 소리개의 일원으로 들어왔는데 좋아하는 산도 타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네요.” 소리개 내에서 가장 대선배인 시설팀 성환동 직장이 소리개 등산동호회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소리개는 오랜 역사에 걸맞게 KAI의 동호회 중에서 최대 인원을 보유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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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전 직원이 약 3,600명 정도 되는데 그중 소리개 인원이 310명 정도 돼요.” 성환동 직장의 이야기를 듣던 소리개 회장 헬기추진계통팀 문형래 책임연구원은 “동호회는 업무를 떠나 회사 동료와 사적으로 교감할 수 있다는 것. 그게 매력인 것 같아요. 소리개 역시 ‘산’이라는 공통점으로 만나 서로 교감하며 친분을 유지하는 것이죠”라며 소리개 등산동호회의 매력에 대해 어필했다.

 

 

 

오래된 역사만큼

소리개는 그 역사와 규모만큼이나 체계적으로 움직이는 동호회다. “저희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모여 등산을 합니다. 그때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모여서 산을 타죠. 오늘은 날씨가 추운 탓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못했지만, 날씨가 좋으면 참석률이 높아요.” 특히 정기모임에 자주 참석하는 회원 중 일부는 산을 워낙 좋아해서 소리개뿐만 아니라 지역 내 등산동호회에 가입하여 활동하거나 평소 출근 전 산을 타는 회원들도 많다고. 산에 대한 애정만큼이나 지식 또한 전문 산악인 못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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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개 회원들의 등산 때도 이들은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움직인다. “저희가 등산동호회인 만큼 안전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어요. 소리개 임원들이 선두, 중간, 후미에 투입되어 무전기를 들고 거리와 회원들의 컨디션을 조절해 가며 산행을 해요. 인원이 많고, 초보 회원이나 그날 컨디션이 좋지 않은 회원들이 있으면 뒤처지기 마련이거든요.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가게 내버려 두면 함께 산을 타는 의미가 없잖아요”라며 치공구기술팀 최승민 전문기술원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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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내에서 시행하는 전사산행을 할 때는 3천 명 이상 이동을 해요. 인원이 많은 만큼 안전요원도 많이 투입되죠. 소리개 회원 30명 정도가 안전요원으로 투입되어 직원의 안전한 산행을 돕고 있어요.” 회원들의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고 함께 좋아하는 산을 타며 교감하는 소리개. KAI의 최고 동호회라 불릴 만하다.

 

 

 

소리개, 그들과 함께라면

소리개는 함께 모여 산을 타는 것 이외에 나눔봉사활동을 하고 있었다. 치공구기술팀 최승민 전문기술원은 “작년까지는 저희 동호회 자체적으로 봉사활동을 했어요. 회원들이 모여서 사천 삼천포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연탄배달 봉사를 했죠. 회원들이 기부한 돈을 십시일반 모아 연탄과 식품들을 구매해 전달해 드렸어요”라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는 듯이 덤덤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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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닐 텐데 기부금을 모으고 봉사활동까지. 소리개처럼 멋진 동호회가 또 있을까. 올해에는 KAI 나눔봉사단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말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함께할수록 더욱 빛을 발휘하는 소리개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 정상을 바라보며 울퉁불퉁 험한 산길을 함께 오르는 소리개 등산동호회 사람들. 그들이 펼쳐갈 2017년도 왠지 모르게 든든해진다.

 

 

 

<소리개 등산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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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 : 1993년

인원 : 약 310명

모임 : 매월 셋째 주 토요일

활동 내용 : 전국 산행, 연탄배달 등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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